교보생명의 보험계약심사를 위해 출범하는 교보보험심사는 4일 서울 왕십리 교보생명 성동사옥에서 창립 발기인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윤용 교보생명 상무를 선임했다. 자본금 20억원으로 설립되는 교보보험심사는 계약인수 부문 1백명, 보험금지급심사 부문 1백명 등 2백여명의 전문인력이 심사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신임 윤 대표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79년 교보생명에 입사한 이후 지역본부장, 개인영업본부장 등의 영업부문과 홍보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