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택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가 4일 9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 주택공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모두 49개 회원사가 전국에서 13만5백67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하반기 분양계획이었던 9만9천1백가구보다 3만1천4백67가구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만9천5백87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은 서울 2만5천1백87가구,경남 1만1천9백31가구,인천 9천5백4가구,부산 8천7백42가구,경북 7천1백39가구,대구 4천7백75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