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터치스크린으로 생산장비 작동상태를 원격 제어하는 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기기 신제품 7종 시리즈(모델명 PMU)를 출시했다. 32비트 CPU(중앙처리장치)를 채택해 고속의 연산처리가 가능하고 2백56가지 색상을 지원하는 것이 기존의 16색,16비트 PMU시리즈와 차별되는 점이다. 또 화면 크기를 5.5인치부터 12.1인치까지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산전은 이 제품으로 일본산이 주도하고 있는 2백억원 규모의 국내 시장에서 올해 안에 30억원,해외에서 10억원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