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도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화정역 인근에 짓는 아파트 '동도 센트리움Ⅱ' 1백18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20층에 33∼50평형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평당 분양가는 5백만원선.고양공원까지 걸어서 3분 거리다.
자유로와 수색로까지 차로 15분 남짓 걸린다.
입주는 2004년 5월 예정.월마트 세이브존 등이 가깝다.
(031)969-7373
충북 영동군에서는 보행자 대부분이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고, 거의 모든 차량이 정지선을 준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륜차 운전자들도 모두 안전모를 쓰고 있는 모습이다. 영동군에선 지난 1년 동안 보행사망자 0명을 기록했다..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교통문화지수를 조사한 결과, 강원 원주시(90.35점, 인구 30만 이상 시) 충남 논산시(89.32점, 인구 30만 미만 시) 충북 영동군(87.39점, 군 지역) 인천 연수구(85.78점, 자치구)가 각각 1위로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 개선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서울 강서구(83.49점)였다. 강서구는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정비 등을 통해 2023년 E등급에서 지난해 B등급으로 올라갔다.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 구 4개 그룹) 대상,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한 통계다.지난해 교통문화지수는 80.73점으로, 2023년(79.92점)보다 0.81점 상승했다. 대부분의 지표가 개선되는 등 국민들의 교통문화 수준이 지속해서 향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2022년 93.91%→2024년 95.99%), 운전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58.23%→63.43%),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81.43%→82.12%)은 최근 2년간 꾸준히 개선됐다.무단횡단 금지 준수율(2022년 70.97%→2024년 74.66%)은 개선됐으나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93.02%→92.46%),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85.48%→85.30%)은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국토부는 교통문화지수 하위 20% 이내 시·군·구 중 조사를 신청한 4개 지자체를
해외건설협회가 회장 직속의 기획조정실을 신설했다. 기획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1일부로 조직을 개편하고 보직인사를 실시했다. 먼저 기획기능 강화를 위해 회장 직속의 기획조정실을 신설하고 독립부서인 해외건설멘토링센터를 정책본부에 편입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보직인사도 단행했다. 경영지원본부장에 김태엽 상무, 글로벌사업본부장에 김운중 상무, 정책본부장에 정창구 상무보를 임명했다. 새로 신설하는 회장 직속의 기획조정실장에는 이용광 상무보를 보직 발령했다. 전문성과 직무 이력을 기반으로 한 적재적소의 인재를 배치했다고 해외건설협회는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해 융복합 K-City 플랫폼 등 핵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재정비하고 해외건설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도곡동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타워팰리스의 신고가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1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의 전용면적 84㎡는 27억75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매물은 D동 32층에 위치했다. 2023년에는 같은 평형이 24억7000만원에 거래돼 손바뀜한 것에 이어 2년이 안 돼 3억원 가까이 오른 것.대형 평수에서도 신고가 경신이 이어졌다. 1월 3일에는 타워팰리스 3차 67층에 위치한 244㎡가 73억원에 팔려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10월 65억원(57층)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3개월 만에 8억원이 오른 셈이다.지난해 12월 21일에는 타워팰리스 2차 165㎡가 47억원에 거래됐다. 역시 같은 평수 중 신고가다.타워팰리스는 타워형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의 상징과 같은 곳이다. 고인이 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복합화 경영철학의 산물로도 꼽힌다. 고층 건물에 40평(전용 132㎡) 이상 대형 평형은 물론 넓은 주차장, 첨단 경비 시스템에 수영장, 골프연습장까지 갖춘 주상복합은 국내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가 됐고, 타워팰리스 이후 전망과 현대적인 느낌을 살린 주상복합이 유행하기 시작했다.입주를 시작한 지 25년이 되는 주상복합 아파트 1세대이지만, 최근에는 개포동이 개발되면서 도곡동이 더욱 주목받고 있고 '고급 주상복합'이라는 상징성이 큰 만큼 거래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비싼 건축비와 관리비, 낮은 전용률은 단점으로 꼽히지만, 주변에 학군뿐 아니라 업무·상업시설이 즐비하고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타워팰리스의 존재감은 여전하다는 평가다.주상복합의 특성상 단위당 분양가격을 낮추기 위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