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차 동시분양의 1순위 경쟁률이 54.8대 1을 기록중이다. 국민은행은 5일 접수한 6차 동시분양 청약결과를 가집계한 결과 오후 6시 현재 4백73가구 모집에 2만5천8백98명이 청약,평균 5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청약자들이 인기단지에 대거 몰리면서 전체 청약자의 77%(2만40명)가 사당동 롯데와 신정동 롯데 2개단지에 몰렸다.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사당동 롯데 31평형으로 3백82.9대 1을 나타냈다. 이 아파트 32평형과 41평형도 각각 3백46대 1 및 1백56.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정동 롯데 22평형(1백79.3 대 1)과 31평형(1백34.6 대 1)도 경쟁률이 높았다. 미달이 난 곳은 오류동 동선 25평형 단 한곳에 불과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