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정규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하이닉스에 8백10만여 매수잔량이 쌓였으며 미래산업에도 49만여주의 '사자'주문이 몰렸다. 이어 디아이 세원텔레콤 등 장중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들의 매수잔량이 많았다. 이날 정규시장 강세에 영향받아 매수잔량 종목이 2백22개에 달한 반면 매도잔량이 쌓인 종목은 신원 단 한 종목에 불과했다. ECN 전체 거래량은 55만여주,29억여원으로 각각 전날보다 21만주,8억원 가량 늘어났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