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 실시될 서울시 7차 동시분양에서는 1천5백38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될 전망이다. 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인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는 7차 동시분양 참가예상업체를 조사한 결과 12개 건설업체가 13개 사업장에서 모두 2천6백58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천5백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7차에서도 화곡동 한화,목동 금호,목동 현대산업개발 등 강서권이 3곳이나 돼 최근의 강서권 분양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상계동 우림,정릉동 현대,도봉동 중흥,면목동 신성 등 강북권 물량도 4곳으로 풍부한 편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