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8일 케이씨텍이 TFT-LCD용 세정장비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신현호 연구원은 "케이씨텍의 올해 2/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에 비해 5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CD용 세정장비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도 늘어나면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LCD 5세대라인 설비투자에 대한 삼성전자와 LG필립스의 경쟁이 심화됨에따라 LCD 세정장비를 생산하는 케이씨텍은 하반기중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케이씨텍의 올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을 각각 610억4천만원과 77억7천만원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