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가집계 결과, 6월 한달 동안 93억의 매출을 달성해 2/4분기 동안 총 30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1분기 대비 소폭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2002년 상반기 매출은 594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총액매출로 환산하면 약 791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대비 110% 신장한 수치이다. 6월 매출은 붉은악마 티셔츠, 응원용품 등의 판매가 많았으나 한국전을 전후한 매출 급감으로 전월대비 11% 감소했다. 월드컵이 끝난 7월부터 매출이 정상적으로 회복돼 7월 현재 지난달 동기대비 15% 가량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가입자 수, 객단가, 재구매율, 1인당 평균구매액, 우수고객 비중 등 각종 통계적인 추세도 작년 하반기 대비 신장해 쇼핑몰 신장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손익실적은 부가세 신고후 손익집계가 끝나는대로 8월14일 이전에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