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테크노파크는 오는 9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세빗(CeBIT)아시아 2002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e비즈니스 솔루션 업체 중 5개 업체를 선정해 참가비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에는 행사장 부스 임차료의 50%가 무상으로 지원되며 수출을 위한 중국 기초시장 조사와 구매자 연결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참가희망업체는 오는 1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e비즈니스 관련 지식서비스의 대중국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세빗아시아2002는 오는 9월2일부터 5일까지 상하이 뉴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되며 소프트웨어 인터넷,솔루션 및 서비스 등 세개의 주제별로 전시된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는 25개국 7백여개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031)408-7200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