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와 유럽지역 프라이빗 뱅킹(PB) 고객들의 자산가치가 지난해 증시침체 등으로 2조6천억달러 줄어들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조사자료를 인용,8일 보도했다. 통신은 지난해 감소규모가 북미 유럽지역 총 PB자산의 6%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PB자산 중 주식투자비중은 12% 감소한 대신 채권투자 및 부동산 투자비중은 각각 5.2%와 2.4% 확대됐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