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장남인 민주당 김홍일 의원이 탈당을 거부한 채 조만간 신병치료차 중국으로 재출국할 예정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의원은 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탈당이 왜 필요하냐.탈당할 이유가 없다"고 당내 일각의 탈당 요구를 일축했다. 김 의원은 이어 "신병치료차 조만간 중국 하얼빈의 모대학으로 출국할 예정"이라며 "귀국 시점이 8·8 재·보선 전이 될지,후가 될지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