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7:13
수정2006.04.02 17:15
8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7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펼친 하이닉스에 '사자'주문이 집중됐다.
6백97만주의 매수잔량이 쌓였으며 계몽사와 미래산업에도 10만주 이상의 사자주문이 몰렸다.
정규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한화석화 하나로통신 등에도 매수잔량이 많았다.
반면 한글과컴퓨터에는 2만5천여주의 매도잔량이 쌓였고 신원에도 2만5천여주의 '팔자'주문이 쏟아졌다.
삼성중공업 LG텔레콤 대우건설에도 1만주가 넘는 매도잔량이 쌓였다.
정규시장의 약세 영향으로 매도잔량이 쌓인 종목이 많았다.
전체 거래량은 48만6천5백13주로 전날보다 감소했지만 거래대금은 소폭 증가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