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이 화면 가득 클로즈업된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광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잠시.자유의 여신상이 배경으로 깔린다. 뉴EF소나타에 타고 있는 천진난만한 소녀의 손 위에서 겹쳐지는 에펠탑과 자유의 여신상.현대차 뉴EF쏘나타의 새 광고(금강기획 제작)는 착시현상을 불러 일으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마지막 장면에선 시드니 오페라하우스까지 등장, 세계로 뻗어 나가는 뉴EF쏘나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광고가 촬영된 날은 공교롭게도 우리의 현충일에 해당하는 미국의 메모리얼데이.자유의 여신상, 브루클린 다리 등 촬영 장소 대부분에 테러 경고가 내려져 있어 뉴욕 당국의 경계는 그 어느때보다 삼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