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및 북미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D램 가격이 상승세를 이었다. 8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개당 0.37% 높은 2.60∼3.00달러(평균 2.71달러)로 닷새 연속 상승 곡선을 그렸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4.80∼5.40달러(평균 4.92달러)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256메가(32×8)DDR은 1.28% 오른 6.10∼6.90달러(평균 6.32달러)를 가리켰다. 64메가(8×8)SD램 PC133은 전날과 같은 개당 1.50∼1.85달러(평균 1.59달러)를 기록했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이날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3.92% 상승한 개당 2.55∼2.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5.25∼5.75달러에,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1.70∼2.10달러에 각각 거래돼 전날 수준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