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7:16
수정2006.04.02 17:19
한국신용평가는 9일 PCB 전문업체인 오리엔텍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종전 BB-에서 B+로 하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오리엔텍이 투자한 빌드업PCB 등은 이미 중견업체가 포진하고 있어 매출확대와 부가가치 창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개발비를 포함해 약 2백억원이 투입됐는데 이 규모는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