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가정부에게 6억원짜리 호화주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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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안팎에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잉글랜드축구대표팀의 주장 데이비드 베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9일 영국을 또한번 놀라게 했다.
얼마전 고용을 결정한 영국 최고의 가정부 부부를 위해 25만파운드(약 5억7천만원)나 되는 저택을 구입,선물한 것.베컴은 이들 가정부가 출·퇴근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런던 북쪽의 고급주택가에 위치한 자신의 저택 '베킹엄 팰리스'인근의 호화주택을 구입,이들에게 선물했다.
가정부 부부는 27세 동갑내기로 남편은 요리를,아내는 청소와 빨래 등을 담당한다.
이들은 지난 3월 서거한 여왕모후 곁에서 일했고 여왕모후가 서거한 뒤에는 에드워드 왕자로부터 가정부를 제안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