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0일 세원텔레콤의 2분기 매출액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며 2002년과 2003년 주당순익(EPS)을 각각 8%와 22% 하향조정했다. 이에따라 세원텔레콤의 6개월 목표주가를 2,3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이하를 유지했다. 지난 4일 2,400만 달러 규모의 외화사모사채 발행 결정은 운전자금에 대한 수요증가를 충족할 것이나 주가 영향은 단기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