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이소씨(45)가 제3회 에르메스 코리아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도발적이고 실험적인 설치작업들로 현대미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박씨를 올해의 수상자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상금 2천만원인 이 미술상은 프랑스 기업인 에르메스 코리아가 지난 2000년 제정,매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