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사내 벤처인 래이팩스(사장 김준영)와 함께 의료 영상저장 전송 솔루션(PACS)인 '래이팩스'를 미국 켄터키주의 트윈레이크 리저널 메디컬센터에 11일 수출했다. PACS는 MRI CT X-ray 등 병원 영상자료를 디지털 상태로 저장해 전송 판독 조회가 가능케 하는 솔루션이다. 레이팩스는 현존 PACS 솔루션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인 평균 4 대 1의 '무손실 이미지 압축률'을 보여 저장과 전송이 빠르고 안전하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게 특징이라고 삼성측은 설명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