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건설은 강남구 역삼동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우정에쉐르'를 분양중이다.
17∼30평형 69가구로 이뤄지는 이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평당 1천만∼1천2백만원이다.
입주는 오는 2004년 5월로 예정돼 있다.
(02)586-7820
지난해 서울 아파트 경매 열기는 2021년 이후 가장 뜨거웠다. 토지거래허가제 등 정부 규제를 피해 조금이라도 싼값에 집을 사려는 투자자가 몰렸다.18일 경·공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작년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평균 97.3%였다. 2021년(112.9%) 후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지난해 ‘6·27 대책’ 등 강력한 대출 규제에도 집값이 계속 상승하자 경매 시장도 달아오른 것이다.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가 결정적이었다는 평가다.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자 관할 구청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고, 매입 후 바로 전·월세로 내놓을 수 있는 경매에 투자자가 몰렸다. 지난해 9월까지 90%대이던 낙찰가율은 10월 102.3%로 뛰었다. 11월과 지난달에도 각각 101.4%와 102.9%를 기록했다. 지난달 낙찰가율은 2022년 6월(110%) 후 3년6개월 만의 최고치였다. 낙찰률(경매 건수 대비 낙찰 건수)은 49.0%로 경매 물건 2건 중 1건이 주인을 찾았다.강남권과 ‘한강 벨트’ 쏠림이 두드러졌다. 낙찰가율이 100%를 넘은 자치구는 성동구(110.5%) 강남구(104.8%) 광진구(102.9%) 송파구(102.9%) 영등포구(101.9%) 동작구(101.6%) 중구(101.4%) 마포구(101.1%) 강동구(100.7%) 등 아홉 곳이었다. 최고 낙찰가율 단지는 작년 11월 성동구 금호동3가 두산 전용면적 59㎡였다. 40명이 경쟁한 끝에 감정가(8억3500만원)의 160.2%인 13억375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지방 투자자도 토지거래허가와 실거주 의무가 없는 서울 아파트 경매에 몰려들고 있다”며 “규제가 풀리지 않는 한 경매 시장 과열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임근호 기자
지난해 전국 경매 낙찰금액이 역대 최대인 17조원을 넘어섰고, 진행 건수는 28만여 건으로 2009년 이후 가장 많았다. 경기 침체와 전세 사기 여파, 고금리 부담 등을 감당하지 못한 이른바 ‘영끌족’ 증가와 저가 매입 수요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18일 대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매 건수는 28만428건으로 2024년(22만4513건)보다 24.9%(5만5915건) 늘어났다. 낙찰금액은 2002년 대법원 경매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인 17조4176억원(매각 건수 2만4439건)에 달했다.지난해 법원에 경매를 신청한 규모가 12만 건을 웃돌아 올해도 경매 시장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10·15 대책’ 이후 지방자치단체의 허가 없이 매입 후 전·월세를 놓을 수 있는 경매에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102.9%를 기록하는 등 아파트 경매 인기가 크다. 강은현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이자 부담 등으로 임계점에 도달한 사람이 늘고 있어 올해 경매 낙찰금액과 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낙찰받아 전세로 돌리자"…강남 아파트 경매도 후끈경매시장 역대급 불장… 년 신규 신청 12만건지난해 경매시장 낙찰금액이 역대 최대 수준(17조4176억원)으로 커진 것은 ‘영끌족’ 매물과 감정가가 높은 고가 부동산이 경매 시장에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다. 토지거래허가 등을 피하기 위한 수요가 경매로 몰리면서 서울 강남권에서 고가 낙찰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지난해 경매 신청이 12만 건에 달해 올해 ‘역대급 경매장’이 이
지난해 전국 경매 낙찰금액이 역대 최대인 17조원을 넘어섰고, 진행 건수는 28만여 건으로 2009년 이후 가장 많았다. 경기 침체와 전세 사기 여파, 고금리 부담 등을 감당하지 못한 이른바 ‘영끌족’ 증가와 저가 매입 수요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18일 대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매 건수는 28만428건으로 2024년(22만4513건)보다 24.9%(5만5915건) 늘어났다. 낙찰금액은 2002년 대법원 경매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인 17조4176억원(매각 건수 2만4439건)에 달했다.지난해 법원에 경매를 신청한 규모가 12만 건을 웃돌아 올해도 경매 시장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10·15 대책’ 이후 지방자치단체의 허가 없이 매입 후 전·월세를 놓을 수 있는 경매에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102.9%를 기록하는 등 아파트 경매 인기가 크다. 강은현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이자 부담 등으로 임계점에 도달한 사람이 늘고 있어 올해 경매 낙찰금액과 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이유정/임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