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부동산전문업체인 "에이블"이 12일 부동산114가 주최하는 "부동산프랜차이즈 사업설명회"에서 자사의 사업모델을 소개한다. 이 회사의 주요 사업모델은 주택임대중개 및 관리사업이다. 이 사업만으로 연간 2천5백억원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에이블의 수익구조는 중개대행(40%)과 관리서비스 사업(60%)으로 구성돼 있다. 에이블의 관리서비스 분야는 주택자재 교체,예산에 맞춘 이사대행,보험대리,실내소독,고객의 자산관리 설계 등 광범위하다. 최근 국내에서도 임대목적의 오피스텔 및 원룸주택 공급이 부쩍 늘어나면서 임대중개 및 관리방식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에이블이 꼽혀왔다. 에이블의 직원수는 2천2백여명이고 평균연령은 32세로 젊다. 임대수요층이 젊은층인 점을 감안,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라는 게 에이블측의 설명이다.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