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은 최근 중국 베이징의 댜오위타이(釣魚台)에서 쩡칭훙(曾慶紅) 중국공산당 중앙조직부장, 김하중 주중대사 등과 만찬을 함께 한 후 월드컵 기념품을 전달했다. 쩡 부장은 이날 만찬에서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경기의 심판에 대한 CCTV 보도는 당과 중국정부,인민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며 이에 대한 한국언론 보도도 과민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