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株 급등 .. 외국인 지분한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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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주식시장에서 케이블TV 관련주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방송위원회가 케이블TV사업자에 대한 외국인 지분소유한도를 49%까지 확대키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SO(유선방송사업자)인 한빛아이앤비 큐릭스 디씨씨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LG홈쇼핑 CJ39쇼핑 등 PP(채널사용사업자)도 각각 7.91%와 6.85% 급등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동양제과(9%) 등 케이블TV업체 지분을 갖고 있는 종목이 상승세를 탔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