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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선정..가락 시영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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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 가락동 시영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3사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3사 컨소시엄은 13일 확정지분제추진위원회(조합장 김범옥)와 창립총회추진위원회(김흥중)가 공동 개최한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날 합동총회에는 총 6천6백명의 시영아파트 주민 중 과반수 이상(3천5백1명)이 참석,3천1백21명이 시공사 선정에 동의했다. 이로써 지난 5년여간 진통을 겪어온 가락시영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 공사방식은 확정지분제로 결정됐으며 현대산업개발이 주간사를 맡기로 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지인 가락 시영아파트는 지난 97년 재건축 논의가 시작된 이래 추진위원회가 난립하고 폭력사태가 발생하는 등 주민간 갈등으로 사업이 계속 지연돼 왔다. 또 2000년에는 주민끼리의 마찰이 법정싸움으로 번져 99년 열렸던 조합창립총회에서의 결정을 법원이 무효 판결하기도 했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시공사 선정을 계기로 가락시영 재건축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은 만큼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총회성립 정족수를 채운 상태에서 과반수 찬성으로 시공사를 선정해 성공적인 총회로 인정받고 있다"며 "그러나 정식 조합 설립인가를 받으려면 전체 가구 중 80%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시공사로 선정된 3사 컨소시엄이 용적률 2백49%를 제시하고 있는 것도 최근 인근 개포지구의 용적률을 평균 2백%로 묶어버린 서울시 의지와는 대립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시공사측은 이에 대해 "재건축사업은 원만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전체 가구수가 7천2백75가구로 늘어나 6백75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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