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총재 정건용)이 외화채권 발행회사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 아시아 기업 중 3위, 국내 기업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산은은 홍콩에서 발행되는 국제금융 월간지 '에셋(The Asset)'이 7월호에 발표한 외화채권 선호도 조사에서 아시아 10개국 1백65개사중 3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1위는 말레이시아 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Petronas), 2위는 홍콩의 부동산업체인 허치슨 왐포아(Hutchison Whampoa)사가 각각 차지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