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종합보험금융그룹 AIG의 한국 지사인 AIG생명보험은 15일부터 총 6천6백56개의 질병 및 사고를 보장하는 '무배당 AIG 다(多)보장 의료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기존 남녀 공용의 의료보험과 달리 성별에 따라 서로 다른 보장을 함으로써 보험료를 낮춘게 특징이다. 또 한 번 가입으로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순수보장형으로 만기환급금은 없으며 15~60세까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30세 보험가입자가 만기 때까지 계속 보험료를 내기로 계약을 맺을 경우 남자는 월 1만2천7백70원, 여자는 1만2천3백80원이다. (080)500-4949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