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정동 4만3천여평 택지개발 .. 1600가구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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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학정동 일원 4만3천8백여평이 택지로 개발된다.
한국토지공사 경북지사는 대구시가 이 일대를 택지개발예정지구인 칠곡4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연내 개발 기본계획 실시 등의 작업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칠곡 4지구에는 아파트등 1천6백가구가 들어서 모두 5천1백명을 수용하는 미니급 택지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칠곡4지구는 남쪽에 있는 칠곡3지구의 토지분양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개발의 필요성이 급증한 곳으로 4차 순환도로를 끼고 있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교통여건이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토지공사는 또 내년 상반기 토지보상을 시작해 본격적인 기반시설 조성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칠곡4지구가 개발되면 대구의 도심기능이 확장되고 안정적인 택지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