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민관 합동 환율동향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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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화 절상 속도가 가파른 데 따른 민관합동으로 환율동향 점검회의가 개최된다.
15일 산업자원부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과천청사에서 산자부 차관주재로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대책 등이 논의된다.
이날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무역협회, KOTRA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 비공개로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무역협회에서 수출업체들의 애로사항을 발표하고 원화절상에 따른 수출지원대책을 관계부처간 의견조율을 통해 논의할 계획"이라며 "경험상 환율관련 동향 회의 결과가 노출될 경우 외환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적이 많아 비공개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