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5일 당사에서 서청원 대표 주재로 당무회의를 열고 서울 종로 등 5개 지역 8·8 재·보선 후보공천을 마무리지었다. 서울 종로는 박진 전 청와대공보수석이,경남 마산·합포는 김정부 전 중부국세청장이 각각 공천을 받았다. 서울 영등포을은 권영세 변호사,부산 부산진갑은 김병호 전 KBS보도본부장,전북 군산은 조충렬 군산지구당 위원장이 각각 후보로 선정됐다. 이상득 사무총장은 "현지실사와 지역여론,최고위원들의 여론,당 자체 여론조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천했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