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투신운용이 영국계 투자펀드인 올림푸스캐피탈에 팔린다. 15일 굿모닝증권 관계자는 "현재 올림푸스캐피탈과 매각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금융감독위원회가 대주주 지분변동 등을 승인해주면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감위 규정에 따르면 투신사 인수자격은 같은 업종(자산운용)으로 제한돼 있으며 설립 후 3년 이내 대주주의 지분변동은 금감위의 승인을 받도록 돼 있다. 이와 관련,금감위는 굿모닝투신의 대주주 지분변동과 함께 투자펀드에 인수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