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0일) '제국의 아침' ; '그것이 알고싶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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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침(KBS1 오후 9시45분)=서경으로 가는 길에 황제 일행은 여진족 말갈족 등과 마주친다.
그들은 정종을 몰라보고 왕식렴에게 먼저 예를 올린다.
이를 본 왕소는 오랑캐들을 혼내주며 황제에게 먼저 예를 올리라고 소리친다.
서경에 도착한 황제 일행은 정종의 주관 하에 고유제를 지낸다.
서경의 웅대한 모습에 마음이 홀린 정종은 무리하게 천도를 서두르고 10년 예정이었던 공사기간을 5년으로 단축하라고 지시한다.
□TV 속의 TV(MBC 낮 12시10분)=최근 주말 오락 프로그램 '목표달성 토요일'이 새로운 모습으로 전반적인 코너 개편을 단행했다.
'강호동의 천생연분' '스타!이구동성' 등 달라진 코너들에 대한 시청자 의견을 들어보고 개선해야 할 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집중점검'시간에는 전문성과 현실성의 부재란 지적을 받고 있는 드라마 속 직업들을 살펴보고 '이윤철의 TV이야기'에서는 그동안의 TV속 바캉스 풍경을 돌아본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0시50분)=지난 가을 지리산에 방사된 반달가슴곰 네 마리 중 한 마리가 사라졌다.
'반순이'의 위치를 확인시켜 주던 발신 추적 장치 목걸이는 예리한 도구에 의해 절단된 채 바위 틈에서 발견됐다.
지난해부터 지리산 반달곰을 취재해온 '자연으로 돌아간 반달가슴곰'팀의 집요한 추적 끝에 드디어 반순이의 사체를 찾아내는 데 성공한다.
반순이 추적과정을 살펴보고 사라진 반순이가 남긴 의미를 생각해 본다.
□워 아이 니(iTV 오후 11시30분)=첫회. 한·중 합작드라마.
중국 남부의 지방도시 마석.
정혼자를 버리고 호주남자와 사랑의 도피를 했던 초씨 집안의 큰 딸 운초가 파란 눈동자의 어린아이를 이끌고 나타난다.
초씨 집안의 외아들 운천은 서울의 한 전자회사의 유능한 프로그래머다.
그는 프로젝트 작업을 진행하던 중 같이 일하게 된 직장 상사 박연희를 사랑하게 된다.
사랑의 줄다리기 끝에 운천은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