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7:54
수정2006.04.02 17:55
"내년에 코스닥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정태 티지코프 대표는 "회사 가치를 극대화하고 이익을 내 '쓰러지지 않는'벤처신화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남보다 한 발 더 빨리 시장 흐름을 읽어야 한다"며 "국내시장에 안주하는 벤처기업이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티지코프가 전자지불과 솔루션 시장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티지코프는 현재 급성장하고 있는 인터넷 고객관계관리 시장에도 도전 중이다.
또 미국 넷센티브와 제휴,개발한 로열티 마케팅시스템을 기반으로 인터넷 복권판매사업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정 대표는 "도전하는 정신이야말로 벤처기업 경영자가 갖춰야 할 덕목"이라며 "티지코프의 항로를 유심히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