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한준호)는 정부가 지정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대상기관'을 현재의 79개에서 97개 기관으로 확대키로 했다. 중기특위는 정부 및 공공기관들이 대기업제품보다 중소기업제품을 더욱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정부투자기관인 관광공사를 중소기업제품 구매기관으로 지정키로 했다. 또 한국공항공단 산업단지공단 자원재생공사 근로복지공단 등도 중기제품 구매기관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이밖에 서울지하철공사 등 지역 공기업도 구매기관으로 지정키로 했다. (02)507-7637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