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태생인 미피 캐릭터가 '라운드(Round)'라고 하면 아이도 '라운드'라고 따라한다. 아이는 시계,접시,자전거 바퀴 등 동그란 것만 보면 '라운드'라고 하면서 사물과 함께 영어를 익혀 나간다. 아가월드의 새 광고(화인존 제작) '미피'편은 다양한 인종의 아이들이 미피 캐릭터를 가지고 놀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아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미피 로고송'이 CF 전반에 흐르고 미피 캐릭터에 사용되는 5가지의 산뜻한 색조가 화면에 가득하다. 제작진은 네덜란드에서 만들어진 세계적인 영어 교재라는 점을 피부색이 서로 다른 외국 아이들과 한국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통해 전달하려 했다. 귀여운 아이들이 화면의 색조,멜로디 등과 어우러져 기분 좋은 잔상이 남는 광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