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3일 90개 주요 인터넷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3·4분기 인터넷산업 경기실사지수(iBSI)가 13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iBSI가 100을 넘으면 전 분기보다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전자상거래가 171로 가장 높았고 포털(157) 콘텐츠(150)가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는 2·4분기 117에서 3·4분기 100으로 떨어지는 등 경기 전망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