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노기호, www.lgchem.co.kr)은 24일올 2.4분기 매출이 1조3천55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 영업이익은 1천429억원으로 74%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상반기 매출은 2조6천196억원(작년 상반기 대비 11% 증가), 영업이익은 2천887억원(54% 증가)을 달성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LG화학 관계자는 "2분기에 정기보수 등의 영향으로 석유화학 매출은 소폭 증가에 그쳤으나, 건축경기 활성화에 따른 산업재 호조, 정보전자 소재부문의 생산안정화 및 신규 공급처 확대가 매출 증가의 주요인"이라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환율 하락, 내수 둔화 및 미국, 일본 등 선진국 경기회복 지연등이 예상되는 하반기에는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율이 상반기에 비해 떨어질 것으로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ss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