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는 24일 올해 추석(9월21일)을 전후해 5차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키로 했다. 한적 남북적십자교류 전문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남북적십자회담 개최제의 31주년을 맞아 총재 명의의 성명을 통해 가까운 시일내 4차 적십자회담을 열 것과 추석을 전후한 5차 이산가족 상봉을 북측에 제의하기로 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