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성분 분석기 업체인 바이오스페이스의 올해 매출이 주력제품의 판매 호조로 전년에 비해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동양증권 김치훈 애널리스트는 24일 "바이오스페이스의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9% 늘어난 3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며 "하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56% 불어난 59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은 주력제품 'InBody 3.0'과 신규품목인 살러스의 매출호조로 인해 전년 대비 44.6% 늘어난 95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