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상반기 흑자전환 .. 순이익 911억 추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시아나가 상반기 흑자전환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교보증권은 24일 분석보고서를 통해 "아시아나가 달러가치 하락 및 성수기 진입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는 올 한해 아시아나의 실적을 매출액 2조4천억원,영업이익 2천2백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이 4백% 이상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교보증권은 특히 금호그룹의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어서 일부 계열사의 유동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나는 지난 상반기 매출액 1조1천9백4억원,영업이익 6백40억원,순이익 9백11억원으로 실적을 잠정 집계했다.
상반기 실적 중 영업이익은 1백42% 증가한 것이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1천5백63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