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진(38·LG패션)이 제3회 호남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신용진은 24일 전남 승주CC(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7개,보기 1개로 전날과 같은 6언더파 66타를 기록,합계 12언더파 1백32타로 2타차 선두를 마크했다. 지난해 상금왕 최광수(42·엘로드)는 합계 10언더파 1백34타로 박노석(35)과 함께 공동 2위를 지켰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