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6일) '베스트극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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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MBC 오후 9시55분)='올드 패션 러브 송.' 영서는 불행한 결혼 생활에 좌절을 느끼고 여행을 떠난다.
여행중 길을 잃고 우연히 목장에 들어서게 된 영서는 그곳에서 하기를 만난다.
하기는 식물인간이 된 아내를 돌보며 11년째 목장에서 가축을 키우며 살아가고 있다.
둘은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사랑을 느낀다.
영서와 함께 하기 위해 모든 것을 정리한 하기가 그녀를 만나러 가는 날,갑자기 아내가 말문을 연다.
□KBS독립영화관(KBS2 밤 1시10분)=이지행 감독의 '봄산에'를 방영한다.
더운 여름 인적 없는 산길을 모녀가 오르고 있다.
인부의 지게 위에는 여인 남편의 관이 놓여있다.
고인의 유언에 따라 이 산까지 왔다는 두 사람.하지만 산을 오르던 중 인부가 발을 헛디뎌 관이 부서진다.
인부는 관을 팽개치고 사라지고,그 후 모녀는 험난한 여정을 하게 된다.
'공감지대 현장인터뷰'에서는 연극인 출신 영화배우 김뢰하씨를 만난다.
□대박가족(SBS 오후 9시15분)=민은 미라를 계속해서 쫓아다니며 구애작전을 편다.
하지만 미라는 여전히 쌀쌀맞게 대한다.
민은 미라의 집 앞에서 성국을 만난다.
성국은 자기가 과외를 했던 민을 만나자 반가워한다.
민은 예쁜 여자를 쫓아다닌다며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성국은 그가 자랑하는 여자가 누구인지 궁금해한다.
다음날 민은 미라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다.
미라는 민의 정성에 감동해 결국 좋아한다고 말하는데….
□최고의 요리비결(EBS 오전 9시30분)=가지의 촉촉함과 매콤한 소스향이 어울리는 '뿌따네스카 스파게티'와 '버섯샐러드'를 만들어본다.
뿌따네스카 스파게티를 만들 때에는 가지의 촉촉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 겉면을 살짝 구워 수분을 날려준다.
버섯샐러드는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느타리버섯을 차례로 볶아 만든다.
이때 기름을 계속 넣어가며 튀기듯이 볶아야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양분까지 유지시켜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