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 버스노선 7개가 신설돼 오는 10월부터 버스가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옹진군 영흥도와 강화군, 서구 오류동 등 교외지역을 중심으로 시내,좌석, 직행버스 7개 노선을 신설, 10월부터 운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노선 신설과 관련, 주민 공람공고를 마친데 이어 이달 말까지 노선을 최종 확정한뒤 다음달 운송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설 노선은 인천시 영흥도∼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소래포구∼부천시 소사구송내동 경인전철 송내역 코스의 직행 좌석버스와 강화군 버스터미널∼강화초지대교(제2강화대교)∼김포시 양곡사거리∼검단사거리∼계양구 인천지하철 계산역 코스의시내 좌석버스 등이다. 또 ▲소래포구∼인천지하철 선학역∼문학터널∼신기사거리∼경인전철 주안역 코스의 시내 좌석버스 ▲남동공단∼연수구청∼문학터널∼신기사거리∼주안역 코스의시내 좌석버스 ▲서구 오류동∼검단사거리∼완정삼거리∼인천지하철 귤현역 코스의시내버스 ▲서구 불로동∼검단사거리∼완정삼거리∼당하동∼귤현역 코스의 시내버스▲자동차면허시험장∼논현동∼고잔동∼송내역코스의 좌석버스 등이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