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는 지난 20일 대구지방법원 파산부에 제출한 정리계획안에 따라 자사를 인수한 코니아-거버너스 컨소시엄과 원활한 작업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는 코니아-거버너스 컨쇠시엄에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부여하는 한편 컨소시엄이 자사를 인수하기 위한 정밀실사를 내달 말까지 펼친다고 설명했다. 정밀실사후 컨소시엄이 최종제안서를 제출하면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최종인수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