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5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현대건설은 정리금융공사이 보유한 채권을 출자전환하면서 보통주 111만836주를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신주 발행가액은 5천원이며 납입일은 내달 6일이다. 신주권은 내달 17일 교부돼 19일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배정대상자는 채권금융기관 정리금융공사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