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백화점 야탑점이 업무용 오피스텔과 상가를갖춘 오피스빌딩으로 다시 태어난다. 아미고개발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세권에 있는 지하 7층, 지상 8층에연면적 1만6천300평 규모의 뉴코아백화점을 인수, 지하 2층∼지하 1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은 금융기관, 지상 3∼8층은 업무용 오피스텔로 각각 리모델링해 분양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뉴코아 야탑점은 오는 30일까지 전 품목 세일 사은행사를 마지막으로 폐점한다. 이에 따라 분당에서 운영하던 뉴코아백화점 2곳은 모두 문을 닫았다. 앞서 뉴코아는 지난 4월 분당구 미금역세권에 있던 뉴코아백화점 및 킴스클럽미금점을 ㈜이랜드개발에 매각했으며 이랜드는 이를 리모델링해 '2001아울렛' 매장을 개장했다. (성남=연합뉴스) 김경태기자 kt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