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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클래스'가 확 바뀌었다 .. 하반기 수입차 시장 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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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중형 세단 "E클래스"가 7년 만에 완전히 바뀐 모습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1947년 첫선을 보인 E클래스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5만대 이상 팔리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중형 세단으로 자리잡은 모델. 뉴 E클래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최첨단 장치가 조화를 이뤄 중형 세단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종전 E클래스의 "대명사"였던 트윈 헤드램프를 네개의 타원형 램프로 바꿔 역동적인 스타일을 강조한 게 외형적 특징. 스포츠카 CLK를 연상시키는 외관은 기존 모델에 비해 훨씬 젊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뉴 E클래스는 벤츠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히는 안전시스템을 한층 보강했다. 크럼플 존,에어백,벨트 텐셔너,ESP.ABS.BAS 등 최고급 안전시스템을 대거 장착한 것. 특히 최첨단 브레이크 기술인 센서트로닉 브레이크 시스템(SBC)을 채택해 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배려했다. 운전자와 운전상태를 자동 파악,가장 적합한 제동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시스템이다. 이밖에 V자형으로 바뀌어 더욱 고급스러워진 대시보드를 비롯,S클래스를 닮은 고급 인테리어,드라이빙을 위한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갖췄다. 국내에 판매되는 모델은 2천6백cc급 뉴 E240 엘레강스 및 아방가르드, 3천2백cc급 뉴 E320 아방가르드 등 세가지가 있다. 뉴 E240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백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9.1초로 기존 모델보다 0.2초 빨라졌다. 최고속도는 시속 2백36km,최고출력은 1백77마력. 뉴 E320은 최고출력 2백24마력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백km에 이르는 시간이 7.7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백43km다.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뉴 E240 엘레강스가 7천3백만원,뉴 E320 아방가르드가 8천3백60만원. 한성자동차 김성기 사장은 "현재 뉴 E클래스의 계약대수가 2백대에 이르는 등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새 모델이 하반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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