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8:28
수정2006.04.02 18:31
독일 최대 미디어그룹인 베텔스만의 최고경영자 토마스 미델호프(59)가 사임하고, 1985년부터 이사직을 맡아온 귄터 틸렌(57)이 후임자로 선임됐다.
회사측은 28일 그룹의 향후 경영전략과 관련,미델호프와 대주주간의 견해차가 커 교체됐다고 밝혔다.
한편 베를린 지역 일간지인 베를리너 쿠리어는 29일 미델호프가 도이체텔레콤 회장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