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소프트는 회사 유주한 대표이사 외 4인과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지니랩간에 계약 체결한 주식 양수도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피코소프트측은 지난 5월 유주한 대표이사 외 4인과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지니랩이 주주간 약정 및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으나 일방적인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의 계약불이행으로 수차례 계약이행을 촉구했으나 미온적 태도와 무응답이 계속돼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피코소프트가 보유한 1백억원 상당의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 주식 25만주에 대한 반환 및 주식 매수대금을 지급하고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전환사채(피코소프트 발행)에 대한 조기상환이 원상회복을 위해 쌍방이 수행해야 할 의무사항이다. 특히 피코소프트의 최대주주는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로 신고돼 있으나 계약해지로 인해 최대주주는 유주한 대표이사로 변경된다고 피코소프트측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