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서울은행 인수가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1천2백원(7.41%) 오른 1만7천4백원.외국인 매도공세로 최근 3일 연속 떨어졌지만 이날 상승세로 전환됐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거래량이 급증,1백만주가 넘게 거래됐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은행 인수를 놓고 하나은행과 경합을 벌였던 론스타가 최근 인수전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임에 따라 하나은행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은행이 서울은행을 인수하면 자산규모 84조원의 대형은행으로 거듭나게 된다.